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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셉이야기

 


 


온유의 기도는
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.
예를 들면 차를 타고 갈 때는,
'하나님, 우리 사고 안 나게 해주시고..'
몸이 아플 적에는,
'하나님, 우리 아빠 안 아프게 해주시고..'

하지만 좀처럼 바뀌지 않는 문장이 있습니다.
자기가 빨리 먹고 싶은 음식을 앞에 두고
재빨리 식기도를 해치워 버릴 때도
함께 가는 문장이 있습니다.

"예수님 더 사랑하게 해주세요."

온유에게 처음 기도를 가르칠 때
알려줬던 문장인데,
온유가 아무리 대충하는 기도라도
그 문장을 들을 때면 마음이 뭉클해져 함께 기도하게 됩니다.

"예수님을 오늘 더 사랑하게 해주세요.."